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애플사이더 써머스비(Somersby)가 취업과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일상 속 문화 공연과 감성 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버스킹 투어’를 실시한다.
‘버스킹 투어’는 실력파 신인 그룹 이채언루트(Echae en Route)와 함께 서울 소재 9개 대학을 방문해 오후 12~2시에 펼치는 게릴라 공연이다.
지난달 21일 성신여대 공연을 시작으로 2일 동국대, 3일 서울여대, 4일 국민대, 5일 동덕여대, 8일 한양대, 9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10일 한국외대, 11일 고려대 순으로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에게는 써머스비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써머스비 마이보틀’을 증정한다.
버스킹 투어 영상은 써머스비 공식 페이스북(https://goo.gl/JeMHou)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h1hWPggiQB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써머스비 브랜드 담당자는 “써머스비는 알코올 4.5도의 사과 발효주로 상큼달콤한 사과의 맛과 향 때문에 특히 대학생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이번 버스킹 투어는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젊음의 낭만과 유쾌함을 되찾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채언루트는 강이채(바이올린, 보컬)와 권오경(베이스)으로 구성된 혼성 밴드이다. 바이올린과 베이스라는 이색적인 조합과 몽환적인 음악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지난 4월 첫 EP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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