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무약·키스트 ‘차세대 스마트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풍림무약]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풍림무약주식회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차세대 스마트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풍림무약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형 농업 혁신모델인 ‘스마트 유팜'의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천연물 신약 개발의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식물 소재를 재배해 다양한 환경요인에 의한 식물 품질 변화를 최소화하고, 규격화 및 표준화된 식물 소재로 천연물 신약 개발에 도전할 계획이다. 

김호경 풍림무약 부사장은 “스마트 유팜의 기술로 재배된 식물이 천연물 신약의 원료로 사용된다면, 이는 천연물 신약의 과학화는 물론 풍림무약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경쟁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준공한 스마트 유팜이 천연물 신약의 원료의약품 생산 및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