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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트래블]
지난 1일 발표된 공시자료에 따르면 옐로트래블의 영업이익은 4억5000만을 달성하며 흑자전환 했다. 또 옐로트래블 소속 회사의 서비스 이용 건수가 연간 200만건,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연간 ,450만명을 넘어서며 일반 소비자 대상 인지도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옐로모바일(대표이사 사장 이상혁, www.yellomobile.com)의 자회사인 옐로트래블 측은 개별 자유여행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여행, 숙박, 레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옐로트래블을 통해 온라인·모바일에서 실시간 예약과 구매가 가능케 한 사업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옐로모바일과의 연합을 통한 시너지도 옐로트래블의 빠른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맹섭 옐로트래블 대표는 “온라인 기반의 자유여행 상품이 강점인 여행박사를 중심으로 동남아 각 지역별 랜드사, 제주닷컴을 위시한 국내 로컬 여행, 그리고 여행 관련 콘텐츠 업체인 위시빈까지 여행의 A부터 Z까지 옐로트래블 안에 다 모여 있다”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여행산업과 아직 10% 초반에 머물고 있는 국내 여행 시장의 온라인 의존도를 감안할 때 옐로트래블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옐로트래블은 여행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다양한 회사를 인수하는 데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맹섭 대표는 “프라이스라인(Priceline),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같은 글로벌 여행 그룹이 옐로트래블의 롤 모델”이라며 “개별 자유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온라인·모바일 통합 플랫폼 혁신과 기업 간 연합을 통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상품구매 및 여행 경험 공유까지 여행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아시아 No.1 여행&레저 그룹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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