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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 추진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이 구민의 삶에 정착되도록 6월 한 달간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폐가전제품 배출 전 예약을 하면, 수거 전담반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 1월부터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가정 방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상 수거한 폐가전제품은 올 5월말 총 1,821대로 전량 재활용 처리했다.

특히, 구는 일반 가정에서 중소형폐가전 발생량이 대형폐가전에 비해 월등히 많다는 점을 고려, 지난 3월부터 무상 수거 대상품목을 기존 대형품목에서 중․소형 품목으로 확대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이용하려면 콜센터 전화(1599-0903)나 인터넷(www.15990903.or.kr) 또는 카카오톡 메신저(ID:weec)를 통해 배출예약하면 일정시간에 수거전담반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수거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폐가전제품의 적정 수거 및 처리로 자원의 순환을 이룩하고 나아가 환경보호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