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 메르스 대응 위한 시도교육감 회의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차관 참석)와 함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교육부, 복지부, 시도교육청과의 공조체제 강화를 위한 시도교육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메르스에 관한 정확한 현황과 정부대응 정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방대책, 학교현장의 불필요한 불안감 해소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김우주 한국감염학회이사장의 메르스 현황 및 정부 대응정책에 대한 발표, 교육부의 학교 현장에서의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한 대책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 부총리는 회의에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당국, 교육청 및 단위학교와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상황발생을 예의주시해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