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9일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방문, 존 헤프너 미8군 제1지역 시설사령관에게 메르스 관련 시 대응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9일 가능동 미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방문, 시의 메르스 대응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메르스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후 6명이 사망하고, 발병 지점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의정부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기지도 메르스 안전지대가 아니며 주한미군에게도 메르스 정보를 제공하고 시 대응책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안 시장의 판단에서 이뤄졌다.
안 시장은 존 헤프너 미8군 제1지역 시설사령관과 만난 자리에서 "관내 주둔하는 미군들은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며, 시는 단 한 명의 미군도 메르스에 노출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 뒤 메르스 예방수칙과 시 대응 현황을 설명했다.
한편 안 시장은 이날 의정부경찰서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들과도 대책 회의를 열어 메르스 협조 사항을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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