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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19곰 테드2' 포스터, 네이버 화면 캡처]
단 한편으로 전세계 24개국 박스오피스를 올킬했던 ‘19곰 테드’의 두 번째 이야기, ‘19곰 테드2’가 전편보다 골 때리고 발칙한 에피소드로 무장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19곰 테드2’는 인간이 아닌 한낱 물건(?)일 뿐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멘붕에 빠진 욕정곰 테드가 그의 썬더 버디 존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본격 19금 코믹버스터.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비장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올 여름 전설이 계속된다”는 카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어지는 장면들 역시 지나가는 사람에게 공을 던져 맞추거나 앞에 앉은 남자의 엉덩이 골에 씨리얼을 던져 넣고 기쁨에 날뛰는 모습 등 1편에서 보여졌던 테드의 발칙한 매력은 물론, 아만다 사이프리드, 모건 프리먼, 리암 니슨까지 캐스팅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19곰 테드2’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뽑은 ‘2015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 선정, 네이버에서 개봉 전 평점 9.6에 이어 메인 예고편마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판타스틱 4’ 등 쟁쟁한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네이버 많이 본 무비클립 1위에 오른 것. 예고편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내 사랑 테드ㅠㅠㅠㅠ핵존귀ㅠㅠㅠㅠ”(zzon****), “3주만 참자!!! 테드!!!”(shst****), “아 어쩔.. 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욱겨”(juli****), “레알 기대되는 작품. ㅋㅋ”(seoc****), “어떻게 예고편만으로 이렇게 기대하게 만들 수 있을까 ㅋㅋ”(film****),“푸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웃겨요 욕정곰 ㅋㅋㅋㅋㅋㅋ”(love****)등 기대평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에도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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