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총 5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곡진입도로 확장사업 △강동유원지~정자항 확장사업 △덕정교차로 ~온산로 확장사업 △쌍용아진~달천아이파크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보상비 총 306억원(당초 예산 143억원, 추경 163억원)을 들여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도로 보상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토지소유자 및 권리인에게 보상 관련 우편물 발송을 완료했으며 보상 관련 안내문자 발송 등으로 빠른 시일 내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곡진입도로 확장사업은 북구 신천동, 매곡동 일원 연장 1.55㎞, 폭 25~30m 규모로 지난 2010년 착공해 오는 2017년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0.91㎞를 확장 개설해 이용 중에 있으며 이번에 나머지 구간 신천교회~현대아파트 0.64㎞에 대해 공사가 진행된다.
울주군 청량면 ‘덕정교차로 온산로 확장사업’(연장 1.06㎞, 폭 25m)은 2018년, 북구 강동동 ‘강동유원지~정자항 입구 도로확장사업’(연장 0.96㎞, 폭 20m)은 2017년, 북구 천곡동 ‘쌍용아진~달천현대아이파크 도로개설사업’(연장 0.56㎞, 폭 20m)은 2016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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