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행정자치부의 타당성 조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용역, 내년 상반기 지방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설계용역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송도 11공구 기반시설 건설 공사는 총 사업비 1조6,383억원(국비 2,189억원, 지방비 1조4,19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IFEZ의 투자유치와 지역건설 산업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간선도로인 지하차도의 경우 국비 지원 가능성이 있어 내년 하반기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해 시행하고 이를 근거로 산업통상자원부에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