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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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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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구자흥)이 안양 부림중학교와 서로 손을 맞잡고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을 벌인다.

재단과 안양 부림중학교는 이달부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네트워크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2014년 예술가, 기획자, 예술강사, 장학사, 학교 교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관련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진행했던 라운드테이블과 특강, 워크숍이 2015년 부림중학교 자유학기제 현장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2학기에 시행되는 학생 참여형 과정으로 적성에 맞는 자기계발 및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시험과 성적 없이 다양한 활동으로 채워진다.

부림중학교는 이를 위해 과목별 교사와 예술인, 예술강사의 협업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단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문화예술인을 모집, 교사-문화예술인 두 그룹의 협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워크숍을 지원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네트워크 스튜디오’의 일환으로 부림중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문화사회 영역 ▲연극 활동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활동 ▲잘 먹고 잘 살기-의식주 프로젝트 ▲점·선·면으로 만나는 세상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재단은 이에 참여할 예술가, 기획자, 예술강사, 예술-인문 대학(원)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교육기관과 문화기관의 협업방식을 모색하고 향후 학교 안팎을 연결하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의 발판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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