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시농업분야 전문가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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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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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터 가드너 양성 교육 개강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17일 농업대학 강의실에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 교육생 33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4회에 걸쳐 110시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기본교육, 전문교육, 현장 실무 등으로 마스터 가드너의 이해와 원예치료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수료 후 수료증을 받고 1년간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면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마스터 가드너'는 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자원봉사자로 원예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생산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도시민에게 가드닝, 식물재배, 자연환경 보호 및 보존, 식생활을 교육하는 자원봉사자로 도시텃밭, 학교텃밭, 옥상농원, 공공정원 및 원예치료 분야에서 활동을 한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에서 미래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인 마스터 가드너 양성 교육을 실시, 도시민들이 생활 속 도시농업을 실천하여 청정환경도시 상주시를 가꾸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선진문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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