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정한식)과 시설과에 따르면 해양글로컬 학생생활관은 총사업비 31억 97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4년 11월 24일 착공하여 올해 2월 26일 완공하였다.
연면적 48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하여 그동안 열악한 시설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게 됐다.
권순기 총장은 축사에서 "해양과학대학 학생은 90% 이상이 타지에서 유학온 학생이어서 학생생활관이 학생들의 학습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그동안 사용해 온 생활관은 36년이나 지난 낡은 건물이었다"고 말하고 "해양과학대학 학생들의 가장 오랜 염원이던 노후 학생생활관을 최적의 학습환경으로 리모델링하여 준공식을 거행하게 되어 대학의 총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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