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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람 경기장 프러포즈, 과거 박찬호 "야구장에서 아내에 결혼하자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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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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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축구 여자대표팀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경기장 프러포즈를 받은 가운데, 과거 박찬호의 프러포즈 일화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찬호는 "텍사스에 와서 당시 부상도 있고 성적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에 온 아내에게 텅빈 메이저리그 경기장을 보여줬다. 마운드에서 매일 떨리고 긴장감을 느끼는데 앞으로 너와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찬호는 "그랬더니 아내가 ‘지금 프러포즈 하는 거예요?’라고 묻더라. 당황해서 아니라고 둘러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대한축구협회는 트위터를 통해 "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라며 황보람 프러포즈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플랜카드와 황보람이 색색깔의 풍선을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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