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크라임씬에 출연진 멘붕…박지은“집에 가야돼”하니‘온몸으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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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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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크라임씬에 출연진 멘붕…박지은“집에 가야돼”하니‘온몸으로 거부’[사진=JTBC 크라임씬 영상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크라임씬2’ ‘윤현준 PD 살인사건’편에서 진범을 찾기 위해 재수사를 시작한다는 통보에 출연진은 일제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 윤PD의 목을 찌른 장진 감독을 밝혀냈지만 제작진은 진범이 아니라고 통보했다. 윤PD의 사인이 과다출혈이 아니라 질식사라고 공개된 것이다.

당시 새벽 5시에 촬영을 하고 있던 출연진은 퇴근을 원하며 추가 크라임씬 공지에 격렬히 반응했다. 박지은은 “나 집에 가야돼. 2시간 밖에 못 잤어”를 반복해서 외쳤고, 홍진호도 “싫어 이런 거”라고 말했다.

특히 그룹 EXID의 하니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온 몸으로 거부했다. 심지어 자막은 ‘온 몸으로 거부하니’라고 나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크라임씬 12회에서는 표창원을 중심으로 하니·홍진호·박지은·장진·장동민이 윤PD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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