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인배우 김선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12회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의 출연으로 방송되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프로듀사'에서 의외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가 김선아였다.
김선아는 베이글 몸매와는 달리 시크한 말투와 행동으로 탁예진(공효진)을 당황하게 하는 김다정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앞서 김선아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라 1997'에서 성시원(정은지)의 같은 반 친구이자 젝스키스 팬인 은각하 역으로 출연했으며,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동양적인 얼굴과 서양적인 몸매를 맡고 있는 아친딸(아빠 친구 딸) 김선아로 등장한 바 있다.
특히 '프로듀사'에서 김다정은 가수 대기실에 앉은 자신을 보고 변대표(나영희)가 "가수가 왔는데 왜 안 일어나느냐. 여기가 작가 대기실이냐"고 하자 "아, 온거냐. 코디인 줄. 연예인 비주얼이 아니라서"라며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같은 몸매를 과시해 변대표의 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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