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15 해양 유전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연구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해양유전체 기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에드워드 들롱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 미국·프랑스·일본의 유전체 전문가, 서울대 해양수산생물유전체 100+ 연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해양생물 자원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신소재 개발, 해양생물 유전체 정보 분석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한다.
이상진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이 국내 연구자와 세계 저명 연구자들의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해 국내 유전체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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