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의 오시지, 꼬마츄츄 오징어소시지 표절논란…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의 오시지, 꼬마츄츄 오징어소시지 표절논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맹기용 셰프가 이번엔 꼬마츄츄 블로거의 레시피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맹기용 셰프는 소녀시대 써니에게 오징어를 갈아 소시지의 형태로 만든 요리 '오시지'를 선보여 박준우 기자에게서 승리를 가져갔다.
맹기용 셰프의 오시지를 맛본 써니와 셰프들 역시 “호불호가 없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요리”라며 극찬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후 일부 네티즌이 '오시지'가 유명 요리 블로거인 ‘꼬마츄츄’의 오징어 소시지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블로거의 요리와 '오시지'는 소스 활용법을 제외하면 외관까지 흡사한 레시피로 구성돼있다.
꼬마츄츄는 블로그에 "오징어 소시지는 꼬마츄츄 특허 제품입니다. 아이디어 도용하면 가만 안둘 것"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자격 논란을 겪은 맹기용 셰프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레시피 표절 논란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또 하나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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