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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대국민 사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메르스 관련해 "병원 쇄신·위기관리 시스템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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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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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장 송재훈[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2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 쇄신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우리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너무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사과를 여러 번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메르스 사태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사과문을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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