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기보 김한철 이사장, 중기청 한정화 청장, 신보 서근우 이사장,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청의 수출역량 강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수출기업은 신보에서 우대 조건의 협약보증을 지원받아 신한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됐다.
협약보증은 일반보증(85%)보다 높은 90%의 부분보증비율이 적용되며 신보의 자체 인하(0.2%포인트) 및 신한은행의 보증료 지원(0.2%포인트)을 통해 보증료율이 0.4%포인트 차감된다. 향후 기보, 신보, 신한은행은 대출금리도 최대 0.5%포인트 우대할 예정이다.
이에 협약 기관들은 각 기관별 영업망 등을 활용해 수출역량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발굴부터 금융 및 비금융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기술경쟁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힘써 중소기업 지원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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