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산단공 본부장 및 3개 관리공단 이사장, 이주호 인천시 산업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천, 인천기계, 인천서부 일반산업단지 내 ‘미래형 융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의 운영활성화, 산학연 협력사업 추진, 기업지원 관련 정보공유 강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래형 융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는 인천지역 3개 일반산업단지 중심의 기계 및 전기전자산업 관련 산․학․연 협의체다. 지난 5월 27일 산단공 클러스터 확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회원사 모집, 운영위원회 구성 중이다.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제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리적으로 근접한 산·학·연·관이 중심이 되어 서로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각 부분의 시너지 효과와 경쟁력 극대화를 추구하고 이에 수반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동철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인천지역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클러스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산단공과 3개 관리공단이 힘을 합해 신규 클러스터의 활성화와 입주기업 지원활동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인천지역 산업발전 및 기관 간 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