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인 베트남·필리핀·중국·캄보디아 결혼이민자 15명을 생활지도사로 양성한 후, 입국 1년~2년 이내의 결혼이민자 가정에 파견해 초기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안내 서비스를 1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멘토·멘티교육, 직업소양교육, CS역량강화교육, 한국문화이해, 다문화이해, 정리수납, 가정 살림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결혼이민자를 도와주는 생활지도사는 가정생활과 자녀양육의 부담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결혼이민자가 직업적 경험을 쌓기에 적합한 시간제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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