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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면 전자제품 보관창고 화재 진화…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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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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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6일 오전 6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한 대형마트의 물류창고에 불이나 약 3시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전체 면적 5200여㎡ 가운데 1600여㎡를 태웠다.

당시 창고에 보관돼 있던 각종 가전제품과 가구 등 혼수용품 상당수가 불에 타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7분께 광역 1호를 발령해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인원 12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광역1호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2·광역3호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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