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 전국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 수상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사진)이 26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나선거구)이 26일 ㈔전국지역신문협회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2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구 부의장은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전국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정활동 평가, 지역언론사 공적조사 등을 통해 이 같이 수상했다.
제6대 시의원에 이어 제7대 시의원에 재선, 부의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부의장은 지난 1월 발생한 의정부 화재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구성한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실태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맡으며 화재사고 원인과 사고 수습상황을 조사하는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영주차장 민간투자사업'과 '추동민간공원 조성사업' 문제점을 지적,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나선 바 있다.

구 부의장은 "의정대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영광을 시민 여러분께 돌리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