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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김성령, 양정아가 공개한 자신의 과거사진에 아무 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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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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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꽃']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여왕의 꽃' 김성령이 양정아에게 과거를 들켜 곤혹을 치렀다.

27일 방송된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31회에서 희연(양정아)은 '정희연의 힐링레시피' 녹화 현장에서 레나(김성령)의 20대 사진을 공개해 레나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 레나와 희연은 녹화 현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녹화를 진행 중이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레나와 이런 레나를 노려보고 있는 희연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흐른다. 또 다른 사진에서 레나와 희연은 '정희연의 힐링레시피' 간판이 내려지는 무대 위에서 서로를 노려보고 서 있다. 레나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있고 화가 단단히 나 보인다. 돌아서서 가려는 레나에게 희연이 무언가를 말할 때 레나가 멈칫하고 있어 어떤 말들이 오가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실렸다.

이날 극중 레나는 "그동안 안방마님이었던 정희연씨가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됐다"며 고별방송임을 알리자 희연은 "많이 아쉽다. 힐링레시피 계속 될 거니까 제 후임자 레나 정씨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희연은 "힐링레시피의 새 안주인 레나 정씨를 속속들이 소개해 주겠다. 아는 만큼 친해지는 거잖냐"라며 레나의 20대 사진을 공개한 것. 레나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못하고 어쩔 줄 몰라했다.

희연은 레나의 20대 사진을 공개한 뒤 놀라고 당혹스러워하는 레나에게 "본인이 놀랄 정도로 희귀한 사진이라면 비밀을 캐는 데 성공했다"며 "20대 초반까지 한국에 살았다면 한국 이름이 있었을 텐데 한국 이름이 뭐냐?" 고 캐물었다. 표정이 잔뜩 굳은 채 아무 말도 못하는 레나에게 희연은 "본명을 밝힐 수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냐?"며 몰아붙였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로 레나와 이솔이 언제쯤 서로가 친모녀지간임을 알게 될지가 최대 갈등요소로 등장,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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