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베프북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5000여명이 수강한 국립고궁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왕실태교’를 책으로 엮었다.
조선 왕실은 아기가 뱃속에 있어도 이미 출생한 아이처럼 보고 듣고 느낀다고 믿었기에 훌륭한 임금을 배출하기 위해 태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품격 있는 음악·문학·회화 등 왕실 문화 콘텐츠를 총동원해 이루어졌던 조선 왕실의 태교를 현대 임신부에 맞춰 재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음악태교, 문학태교, 침선태교, 건강태교 등 일곱 주차로 나눠 구성했다. 책에 수록된 다양한 사진 자료와 큐알(QR)코드는 직접 강의를 듣는 것처럼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주차별로 나만의 태교일기책 만들기, 자수 주머니 만들기, 우리 아기 첫 목욕용품 만들기 등의 내용도 수록했다. 1만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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