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은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관련해 "힘든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하지 않나? IMF가 오면서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졌다. 그때 또 내가 연기변신을 하겠다고 영화 '노랑머리'를 찍었을 때"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능한 아버지를 보며 '내가 돈 버는 기계냐'고 원망하며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3일간 치른 장례 내내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미워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은은 28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 남편 이경수씨와 함께 출연해 이혼 위기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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