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 이재은, 결혼 전 삶도 평탄치 않아…"아버지 장례 내내 울어본 적 없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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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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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이재은[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재은이 SBS 'SBS 스페셜'에 출연해 남편과의 이혼 위기를 고백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은은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관련해 "힘든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하지 않나? IMF가 오면서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졌다. 그때 또 내가 연기변신을 하겠다고 영화 '노랑머리'를 찍었을 때"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능한 아버지를 보며 '내가 돈 버는 기계냐'고 원망하며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3일간 치른 장례 내내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미워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은은 28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 남편 이경수씨와 함께 출연해 이혼 위기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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