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2곳으로 줄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으로 휴업 중인 곳은 서울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1개씩 총 두 곳이다.
지난 26일 18곳을 기록한 휴업 유치원과 학교는 메르스 확산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휴업 학교 역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보건복지부 통계를 근거로 메르스와 관련한 학령기(만 3∼17세) 격리자가 10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144명에서 38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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