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의 그녀' 전소민,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폭군 왔다"…사이 안 좋았나?

'라디오스타' 전소민[사진=전소민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전소민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SNS 글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전소민은 지난 2013년 자신의 트위터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 "폭군 왔다. 이러지 말아야지", "시간이 해결해준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연달아 올렸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전소민이 MBC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에 대한 속상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당시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 공주'는 해괴한 설명, 욕설자막, 일방적 하차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고, '임성한 데스노트'라는 별명이 붙여질 만큼 많은 배우가 하차해 비난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