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모바일 헬스케어기업 눔은 한국알리안츠생명과 함께 만든 ‘올라잇 코치(AllRight Coach)’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눔은 알리안츠그룹의 태평양본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이 앱을 개발했다.
알리안츠그룹은 전 세계 8500만명 이상에게 생명·손해보험,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금융그룹이다.
올라잇 코치 앱은 눔의 건강 관리용 앱 ‘눔 헬스’를 알리안츠 고객에 맞게 바꾼 것으로, 매일 식사·운동 내역을 기록하게 하고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 세계에서 국내 고객에게 최초로 서비스된다. 한국알리안츠생명은 이달에 이 앱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라잇 코치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는 요스 라우어리어 한국알리안츠생명 운용부사장은 “알리안츠생명은 보험상품 제공을 넘어 고객의 삶에 지속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삶을 원하는 고객을 지원, 인생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정세주 눔 대표는 “올라잇 코치 앱은 사용자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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