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시장에게 매립지에 대한 협상권을 부여한 적이 없다”며 “최대피해지역인 서구 50만 주민들은 그 누구도 이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유 시장이 선제적 조치로 경제적 실익이 1조5000억원이 된다고 하였으나 이 역시 명백하게 시민을 속이는 계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위원회는 △매립연장합의 원천무효 △2016년 무조건 종료(단, 대체매립지 조성기간 5년을 2매립지를 활용하여 조성하고, 3매립지는 열지 않을 것) △매립지 활용방안에 대해선 철저하게 주민들과 소통하여 결정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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