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힐링건강지원센터 '보건복지프라자'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프라자는 개인별 건강, 영양데이터 관리, 의과학적인 건강관리 지원, 헬스투어에 건강측정을 연계, 지원한다.
군은 건강시설 통합프로그램 '싱싱건강'을 본격 운영한다. 앞서 지난 3~5월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기존 실내활동 위주의 운동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보건소 건강증진실, 수영장, 갈산산책로, 물소리길 등 보건소와 주변 힐링자원을 연계해 운영해왔다.
특히 군은 참여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보건복지프라자의 순환식 운동, 평생학습과 수영장의 수중운동, 생활체육회의 건강체조·에어로빅,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한다.
또 참여자들의 신체·체력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운동처방사와 간호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거쳐 개인별 맞춤형 운동·건강지도를 해준다.
군 관계자는 "보건복지프라자는 군민의 사전 예방적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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