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증시 · 중국 버스 추락 · 현대차 만족도 1위 · 메르스 · 헬로키티 테마파크'
▲ 상하이 지수, 3.5% 떨어진 3912.77로 마감
7월 2일 오늘 상하이지수가 급락세로 40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전일대비 3.5% 떨어진 3912.77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중국서 한국인 공무원 태운 버스 추락
지난 1일 오후 5시 반경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서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추락해,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사고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시설이나 의료진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걱정됩니다. 공무원들은 3일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 중국 내 현대차 만족도 2년 연속 1위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중국에서 2년 연속 만족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사대상 71개 업체 가운데 베이징현대가 유일하게 800점이 넘는 812점을 기록했습니다.
▲ 메르스로 유커 40% 감소, 관광수입 5천억 원 증발
메르스 여파로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40% 줄었습니다. 관광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40%, 약 39만 명 줄면서 관광수입도 5천억 원 이상 증발됐습니다.
▲ 중국 첫 헬로키티 테마파크 활짝
중국 저장성에 들어선 헬로키티 테마파크가 지난 1일 문을 열었습니다. 약 2천 200억 원을 투입해 60ha 규모로 조성된 테마파크로, 헬로키티 고향인 일본 외로 다른 나라에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의 헬로키티 테마파크에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데, 중국 테마파크에도 수많은 마니아들이 방문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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