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6~7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2015 전국 권역별 교육과정 핵심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교육과정’시안의 고등학교 문·이과 통합교과 신설과,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 등 교육 현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현장 교원 중심의 교육과정(총론, 교과) 시안 검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4개 교육청(경기도,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의 초·중·고·특수학교 핵심교원 2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관련해서는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개정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초․중․특수 핵심요원 19개 분임별로 교과 교육과정 개정 방향 소개와 수업 방법 논의와 함께 이루어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검토 및 의견 내용은 추후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개정 교육과정의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경원(모당초) 이영옥(천보중) 이상빈(문산수억고)교사의 학생 중심 현장 중심 교육 실천에 따른 수업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총론 및 각론은 오는 9월 고시 예정이며, 적용 년도는 △2017년 초등학교 1,2학년 △2018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2019년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2020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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