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울·경 지역에 '사랑의 선풍기' 9,600여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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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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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총 9600여대, 3억원 상당의 ‘사랑의 선풍기’를 부·울·경 지역의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BNK금융은 3일 오전 부산시청(시장 서병수)을 방문, 부산지역 사회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부산시청에 선풍기 5,600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남과 울산지역에도 4천여대의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이 부울경 지역에 사랑의 선풍기 9600대를 기증하기로 하고, 3일 오전 부산시를 찾아 5600대를 전달했다. 나머지 4000대는 경남, 울산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사진=부산시 제공]


이번에 지원되는 선풍기는 부·울·경 지역의 각 지자체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등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되며 지난달 25일부터 배송이 시작되어 이달 10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저소득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선풍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혜지역을 부·울·경 전체로 광역화 한 ‘사랑의 선풍기’ 지원사업은 올해 지원되는 9,600여대를 포함, 누적 지원 세대가 약 4만 7천세대에 달하는 등 BNK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여름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BNK금융이 지원하는 선풍기가 부울경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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