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4일 홍천 포도재배 농가에서 영농철 농사를 돕는 봉사활동인 ‘다함께 농촌 가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 강원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다함께 농촌가는 날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다함께 농촌 가는 날“ 행사는 매달 주말 하루를 정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1997회, 10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 강원영업본부, 농협생명보험 강원총국, 농협손해보험강원총국, 농협 자산관리강원지사, NH개발강원지사의 직원 및 가족 등 130여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조완규 본부장은 “지속적인 농촌일손부족에 도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농업인에게는 일손부족 해소를, 도시민에게는 우리 농업·농촌 이해와 공감대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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