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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주말 관객수 123만…‘연평해전’ 300만 돌파[간밤의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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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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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연평해전'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더욱더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내한효과와 힘입어 주말 관객수 123만명을 기록했다. ‘연평해전’은 3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123만 85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9만 3200여명.

이어 김무열과 진구, 이현우가 열연을 펼친 ‘연평해전’이 99만 7000여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 이후 323만 25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공룡들의 귀환 ‘쥬라기 월드’, 웰메이드로 호평을 받은 ‘극비수사’,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영화 ‘소수의견’이 각각 35만 2800여명(누적 관객수 500만 6800여명) 19만 9200여명(누적 관객수 262만 9700여명) 3만 6400여명(누적 관객수 33만 7200여명)을 불러들이며 뒤를 이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리부트(Reboot)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이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낸 상황에서 존 코너 역시 동료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를 시간여행을 보내, 어린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터미네이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함께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반스, 이병헌, 아론 V.윌리엄슨이 출연했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당시 벌어진 북한과의 전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투의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나라를 지키려 했던 정장 윤영하(김무열) 대위를 비롯해 조타장 한상국(진구) 하사, 의무병 박동혁(이현우) 상병이 긴박한 해전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끈끈한 전우애를 소재로 했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외에 이완(이희완 역), 이청아(최대위 역), 천민희(지선 역), 한성용(이병장 역), 김동희(권기형 역), 권시현(김승현 상병 역), 김지훈, 김희찬 등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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