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타이어가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로 ‘2015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 사업은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오래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2213개 기관, 총 9252개 차량의 노후 타이어 교체를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기관의 운영 평가와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하여 총 570개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9~15인승 승합차 또는 경차의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이먼트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 한국타이어는 35개 기관의 운전자를 선정해 안전 운전을 위한 타이어 및 차량 점검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은 한국타이어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사이트 드림풀 홈페이지(http://www.dreamfull.or.kr)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 및 지원 내역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드림풀 홈페이지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 (www.hankooktire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지원 사업, 틔움버스 등 소외계층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과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사업, 위기청소년 보호 자립 지원 사업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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