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배우 김은오는 누구? 데뷔 14년차 탤런트 겸 가수

[사진=김은우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은오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김은오는 지난 2001년 튠업 1집 ‘First Album’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1년 SBS ‘내 딸 꽃님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10월 ‘숙취’를 발매한 바 있다.

SK모바일 영화 ‘토파즈’에도 출연한 배우 김은오는 연극 ‘산불’ 무대에도 올랐다.

6일 서울중앙지검은 면허없이 음주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배우 김은오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김은오는 술에 취한 채 2㎞ 구간을 운전했고, 차에서 내린 김은오가 부자연스러운 걸음으로 걸어오자 이를 본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은오는 이를 거부했고, 25분가량 실랑이를 벌였지만 응하지 않았다.

또한 김은오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함께 타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허위진술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