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오는 31일까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참가할 연수생 2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이공계열 고졸 및 대졸 미취업자에게 무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년실업 문제와 산업계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연수과정은 제조업의 핵심 기술인 3D 기계설계 분야 ‘3D 기계설계 과정’으로, 지원자격은 1983년 이후 출생한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대학원졸) 미취업자로 저소득층 및 여성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등은 선발 시 우대된다.
일정은 오는 8월~9월이며 전문교육훈련기관을 통해 진행되는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연수수당 30만원이 지급된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이공계 분야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도내 미취업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훈련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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