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관+생활숍’ SSG 푸드마켓 목동점, 9일 오픈…'차별화된 상품'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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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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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푸드마켓 목동점.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식품전문관과 생활숍이 어우러진 'SSG 푸드마켓' 3호점이 9일 목동에 오픈했다.

SSG 푸드마켓 목동점(이하 SSG 목동점)은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영업면적은 
3835㎡(1160평)다.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표방한 SSG 푸드마켓은 현재 청담점, 부산 마린시티점 등 2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오픈 이후 2곳 모두 매년 두 자릿수가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가 3년 만에 오픈하는 이 점포는 식재료를 보다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뉴 밸류 푸드마켓'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전체 매장면적의 75%를 식품 전문관으로 구성하고 유기농·친환경·로컬푸드·PL 상품의 비중을 기존 푸드마켓보다 55% 가까이 늘렸다.

또 글로서리(가공식품) 존도 따로 구성해 트러플·시즈닝 등 세계 각지의 유명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직매입 비중을 기존 대비 2.5배 늘린 전체 상품의 65%를 직거래로 진행,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며 판매 가격을 낮춰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은 "SSG 목동점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모두 충족시키는 기존보다 한 층 진일보된 2세대 SSG 푸드마켓으로 동업계와 확연히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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