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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박상진)는 9일 경기중기센터에서 도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 ‘경기청년해외진출지원사업’ 연수단 발대식을 열었다.
‘경기청년해외진출지원사업’는 도내 청년‧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취업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한 뒤, 해당 국가의 기업체나 기관에 취업시키는 경기도 일자리 사업이다.
연수단은 미국 15명, 캐나다 23명, 중국 7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는데 ▲캐나다- 서비스 뷰티 영업 엔지니어링 ▲미국-패션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사무직 IT 엔지니어링 ▲중국- 무역물류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취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김희겸 행정 2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언어부터 문화까지 다른 해외에서 현지 인력풀을 뛰어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현장에서 성실함과 도전정신을 잊지 않고 노력해 그것을 바탕으로 삶의 초석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화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반드시 해내겠다는 열정과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여러분의 꿈은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민경원 경경련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여러분이 쏟은 노력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의지와 뜻 그리고 꿈을 펼쳐 대한민국 청년의 자긍심을 선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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