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수요미식회' 황교익 “백종원은 외식 레시피, 맛있는 음식 아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0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수요미식회 황교익 “백종원은 외식 레시피, 맛있는 음식 아니다”…수요미식회 황교익 “백종원은 외식 레시피, 맛있는 음식 아니다”

수요미식회의 황교익 맛칼럼리스트가 백종원을 언급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황교익은 인터뷰를 통해 "백종원이 보여주는 음식은 모두 외식 레시피를 따른 것으로 맛있는 음식은 아니다"라며 "적당한 단맛과 짠맛, 이 두개의 밸런스만 맞으면 인간은 맛있다고 착각한다. 백종원도 그 정도 수준의 음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 기자간담회에서 "내 음식이 세발자전거라면 셰프는 사이클 선수다. 자전거 박사들이 볼 땐 사기꾼처럼 보일 수 있다"고 황교익의 말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8일 더위를 이기기 위한 스태미나 음식 특집으로 꾸며진 tvN '수요미식회'에서 황교익은 민물장어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행주산성 부근의 장어 단골집을 꼽았다.

황교익은 "손님이 직접 굽는 집은 맛이 없고 주방에서 잘 굽는 사람이 구워야 한다"며 호평했다.
 

[영상=아주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