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 이민정은 물론 빅뱅 지드래곤도 성공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강심장-신년특집'에서 고영욱은 꼬마 룰라로 활동했던 지드래곤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7세 였던 지드래곤은 분명히 크게 될 인물이라고 예견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인기를 얻은 이민정에 대해 "플레이어 2집 활동 시절, 차를 몰고 가다가 우연히 길을 지나가는 여고생이 눈에 확 띄어 급하게 차를 세웠다. 연예인과 일반인을 통 털어 가장 예쁜 눈부신 외모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정려원, 김민희 등도 자신이 점찍어 발굴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 수감됐던 고영욱은 10일 오전 9시 만기출소했다. 앞으로 고영욱은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3년 부착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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