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이수역 일대의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3개 구에 걸친 47만5540㎡ 규모다.
서울시는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5개소를 통합하고 신규 편입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지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5개소는 통합돼 개발이 이뤄지고, 새로 편입된 사당주차장 부지는 지하철과 버스환승센터를 겸하고 지상에 업무·상업시설도 포함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메트로본사 부지는 복합환승센터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업무시설과 주거용도 등으로 계획됐다. 사당역과 이수역을 잇는 동작대로변은 가로활성화와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4개의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블록단위 복합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변 아파트 분양도 수혜가 예상되면서 관심을 끌며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가칭) 조합원 모집이 활발히이뤄지고 있다.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지 두 달 만에 전용면적 59㎡은 계약이 완료됐으며, 84㎡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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