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룰라 출신 고영욱의 혐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누구일까. 그건 바로 고영욱의 어머니다.
지난 2013년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후 고영욱 어머니는 외부와의 모든 연락을 끊은 채 칩거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고영욱 이웃주민은 "고영욱 엄마가 사건 이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여태까지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영욱 어머니는 과거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애완견 찌루와 함께 출연했었다. 이후 '세바퀴' 등에 다수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10일 만기출소한 고영욱은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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