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억대 공장털이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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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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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피의자 주거지 및 차량내에서 압수한 현금, 상품권, 범행도구 등. [사진 제공=사상경찰서]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야간에 공장사무실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씨(43·특수절도2범 등 4범)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5월 6일 밤 11시 5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사무실 창문을 준비한 드라이버로 뜯고 침입, 현금과 상품권 등 8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주변 폐쇠회로(CC)TV를  정밀분석, 현장주변을 배회한 차량을 중심으로 추적수사에 나서 최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지난 3일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의 주거지에서 현금 1700만원, 상품권 1310만원 및 범행도구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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