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진운은 과일을 따고 싶어 하는 다솜을 위해 선뜻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며 “위험하니까 목말을 타라”고 말했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다솜은 정진운의 어깨 위로 올라탔고 결국 과일을 따는 데 성공했다.
이어 정진운은 “다솜이 52kg이네”라며 돌직구 발언을 했고, 당황한 다솜은 “아니에요~ 49kg 예요”라며 반박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류담이 “여자들이 49kg이라고 말하는 건 50kg 넘는다는 뜻이다”라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한 번 류담이 다솜의 체감 몸무게를 물었고 이에 정진운은 “다솜이 가볍다. 46kg 같다”며 정정해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난관을 극복하고 온 두 사람이 정글에 잘 적응할지 오늘(10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얍’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