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생활가전 기업 휴롬이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에서 개최된 독립기념일 볼꽃축제에서 휴롬주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 4일 기념 행사장에서 VIP 참석자 600명을 대상으로 휴롬주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행사장에 위치한 커피드 롱아일랜드시티 랜딩(LIC Landing)점에서 판매도 진행했다.
이날 휴롬주스의 준비 물량은 모두 조기에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휴롬의 이번 행사 참여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 커피드(COFFEED)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올해로 239년을 맞이하는 뉴욕불꽃축제는 미국의 독립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박정률 휴롬주스카페 대표는 “이번 행사로 미국 시장에서 휴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전통적으로 건강주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미국 시장에 휴롬주스가 글로벌한 건강주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롬은 커피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커피드 2개 매장에서 휴롬주스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를 올해안에 커피드 전 매장으로 확대해 다양한 휴롬주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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