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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소 고영욱, 한 여성 "하루종일 전화, 이상해 안 만나…문란하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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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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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출소한 가운데, 과거 일반인 여성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고영욱을 만나본 적 있다는 여성이 등장해 인터뷰를 했다.

이 여성은 "나는 연예인 지망생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통해 술자리에서 고영욱을 알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영욱이 전화번호를 물어봐 별뜻없이 가르쳐줬는데, 하루종일 전화가 왔다. 새벽까지 전화가 오길래 이상한 자리 같아서 안 나갔다. 평소 고영욱을 문란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 수감됐던 고영욱은 10일 오전 9시 만기출소했다.

앞으로 고영욱은 신상정보 공개는 물론 전자발찌를 3년간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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