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허인창 탈락, 서출구에 조롱 섞인 비웃음 당해… 발전 없는 실력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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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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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방송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치열하게 펼쳐지는 랩 대결 '쇼미더머니4' 3차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3차 오디션에서는 1대1 배틀로 펼쳐졌다. 한팀이 된 래퍼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함께 비트를 선택하고 공연을 끝낸 직후 프로듀서 팀들의 투표를 통해 둘 중의 한 명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C 김진표는 첫 번째로 프리스타일의 강자 서출구를 호명했다. 무대에 오른 서출구는 바로 자신의 대결 상대로 힙합 1세대 허인창을 지목하며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2차 오디션에서 처음 30초 동안 추임새 잘 봤습니다. 랩을 안 하시더라고요"라며 비웃음이 가득 섞인 말을 전했다. 이에 기분이 언짢아진 허인창은 "전주가 길었던 부분은 저도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저 친구는 선배를 존중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아요"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들의 날 선 신경전은 비트를 선택하고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고 이어 진행된 1대1 배틀에 앞서 프로듀서 심사위원이 "준비하면서 팀워크는 잘 맞았어요?"라는 질문에 서출구는 "피타입 님이 떨어지신 걸 보고 솔직히 약간 분노의 대상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라며 "피타입은 왜 떨어지셨지? 근데 허인창은 왜 붙으셨지?"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배틀 결과는 무난한 플로우와 센스 있는 가사로 서출구가 승리했다. 허인창은 힙합 1세대라는 타이틀과는 무관하게 가사 전달력이 흐릿하고 발전 없는 실력으로 지난 '쇼미더머니2'때와 별반 다른 점이 없었다. 프로듀서 심사위원들도 "특정 부분 빼고는 가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전달 자체가 이미 가사를 쓸 때부터 50% 이상 정해진다"며 "잘 쓴 가사면 잘 들리기 쉽고, 못 쓴 가사면 안 들리기 쉽다"고 혹평했다.





'쇼미더머니4' 허인창 탈락, 서출구에 조롱 섞인 비웃음 당해… 발전 없는 실력에 '혹평'
'쇼미더머니4' 허인창 탈락, 서출구에 조롱 섞인 비웃음 당해… 발전 없는 실력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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